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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글레디에이터 정보와 관람평

영화 글레디에이터 정보 및 관람평

장르: 액션,드라마
개봉: 2000년 5월 3일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2시간 35분
감독: 리들리 스콧
 
리들리 스콧 감독의 11번째 영화이자 대중들에게 고대 로마 역사의 흥미를 일깨워준 영화 글레디에이터입니다. 영화는 서기 180년 역사적 인물들을 다룹니다. 그 중에서도 로마군을 이끌던 막시무스 장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 글레디에이터 출연진

  •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러셀 크로우)
  • 코모두스(호아킨 피닉스)
  • 루실라(코니 닐슨)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리처드 해리스)
  • 안토니우스 프록시모(올리버 리드)
  • 주바(자이먼 혼수)
  • 퀸투스(토마스 아라나)
  • 그라쿠스 의원(데릭 제이코비)

글레디에이터는 뷰티풀 마인드, 레 미제라블 등으로 유명한 러셀 크로우와 그녀(her),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 그리고 블러드 다이아몬드, 콘스탄틴의 자이먼 혼수가 출연합니다. 지금은 영화 조커로 너무나도 유명해진 호아킨 피닉스가 악역 코모두스로 나와 주연 러셀 크로우와 흥미진진한 연기 대결을 보여줍니다.
 

영화 글레디에이터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로마의 대장군 막시무스의 전투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게르만족과 오랜 전쟁을 끝맺는 마지막 전투. 이를 승리로 이끈 막시무스는 황제 아우렐리우스의 총애를 받습니다. 이제 너무 늙은 황제 아우렐리우스는 자신이 죽고나면 막시무스를 통해 권력을 상원에 돌려주어 로마 공화정을 다시금 꽃피우길 바랍니다.
 
황제는 이런 계획을 아들 코모두스 또한 존중해주길 바라지만, 야욕에 가득 찬 코모두스는 분노하여 황제를 살해합니다. 새롭게 황제가 된 코모두스는 막시무스와 그의 가족마저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이를 알게 된 막시무스는 도망치는데 성공하여 곧장 아내와 아들이 있는 고향으로 내려가지만 가족들은 이미 죽임을 당한 뒤였습니다.
 
절망하는 막시무스와 그를 포박하는 군인들. 모든 걸 잃은 막시무스는 코모두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포박을 풀어 달아나는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생긴 큰 상처로 멀리 못가 쓰러지고 맙니다. 결국 노예상인에게 잡혀간 막시무스는 검투사를 훈련시키는 프록시모에게 팔립니다. 스페나드라는 가명의 검투사가 되기로 한 막시무스. 그의 목표는 오직 황제의 목입니다.
 
과연 막시무스는 검투사로 끝까지 살아남아 황제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까요?
 

글레디에이터의 막시무스 장군 연기는 마초 그 자체이다.

 

영화 글레디에이터 결말 - 스포주의

코모두스는 현인이라 불리 던 아우렐리우스를 죽이고 황제가 되었기에 성난 민심을 돌릴 탈출구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낸것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검투 경기. 경기가 열릴 때마다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어 대중들의 관심이 그쪽으로 쏠리도록 했습니다.
 
한편 막시무스는 검투 경기의 우승자에게 황제가 직접 검을 하사한 후 자유를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검투 경기에 참여하기로 결심합니다. 우승을 하면 황제인 코모두스가 검을 하사하는 틈을 타 그를 죽일 수 있었기때문입니다.
 
로마의 대장군 출신인 막시무스는 전투경험을 살려 첫 전투 전차병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이에 흥미를 느낀 황제가 이름을 묻자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죽은줄만 알았던 대장군 막시무스의 재등장에 대중들은 술렁이고 이런 대중들 앞에서 막시무스를 죽일 수 없었던 황제 코모두스는 머리를 씁니다.
 
바로 자신에게 유리한 판을 짠 후 대중들 앞에서는 대장군 막시무스를 1:1 대결에서 죽인 황제 코모두스로 보이도록 하는 것 입니다. 군대를 동원해 막시무스를 붙잡은 코모두스. 대결 전 막시무스를 칼로 찌르고 갑옷을 입힙니다.
 
하지만 이런 막시무스 조차 당해낼 수 없던 황제는 결국 막시무스에게 죽습니다. 막시무스 또한 칼에 맞은 부상으로 인해 황제에게 붙잡힌 죄수들을 풀어주고 공화정의 꿈을 실현하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둡니다.
 

영화 글레디에이터 관람평

영화 글레디에이터는 다양한 전투장면과 콜로세움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상상해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 큰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커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호아킨 피닉스가 코모두스를 연기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영화를 보는 것은 같은 배우의 다른 역할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속편 글레디에이터2를 보기 전 1편 글레이데이터 한 번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영화 글레디에이터였습니다.